
▲`힐링캠프` 신승훈, 최근 축가 끊은 사연 공개 "무슨 일?"(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신승훈이 최근 결혼식 축가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16일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MC 서장훈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신승훈에게 "결혼식 축가를 이제 안했으면 좋겠다. 팬으로서 자기 결혼식에서 그 노래를 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신승훈은 "그동안 정말 많은 연예인들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왔다"라며 "근데 최근 2년 새 축가를 끊었다. 언제부터인가 축가를 부를 때 하객들 반응이 달라졌다. 다들 `쟤는 왜 장가 안가고 맨날 남의 결혼식 노래만 부르고 있지?`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축가를 안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5년 간 가요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승훈이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히트곡들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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