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유근 독서법 공개 (사진:SBS 방송 캡쳐)
천재소년 송유근이 우리나라 최연소 박사학위의 주인공이 되는 가운데 과거 그의 남다른 독서법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송유근은 자신의 특별한 독서법에 대해 "어린 아이들이 동화책을 볼 때 쥐와 사자를 보면 사자는 귀엽고, 쥐는 사납게 그려져 쥐가 사자보다 무서운 줄 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유근은 "실제로 나는 그렇게 책으로 보는 것보단 동물원에 가서 실제 동물들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송유근의 어머니는 "한 권을 그냥 다 읽는 게 아니고, 거기서 질문을 갖고 또 그 질문에 의해 또 다른 책을 읽고, 거기서 또 질문을 갖고 단계를 거치더라"고 독서법에 대해 설명했다.
송유근은 다른 방송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놀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책읽기 놀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유근은 지난 17일 열린 학위청구논문심사 공개발표화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