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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젊었을 때 외국계 회사 차장으로 일해"

입력 2015-1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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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젊었을 때 외국계 회사 차장으로 일해"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하는 전노민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인다.

전노민은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당시 그는 "젋은 나이에 외국계 회사에서 차장으로 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결혼 피로연을 갔는데 광고 쪽에 일하는 분이 광고 모델 제의를 하시더라"라며 "당시 월급이 한 달에 150만 원이었는데 하루 촬영하면 50만 원을 준다고 해서 받아들였다"라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그 광고 나가고 CF 섭외가 들어왔는데 회사에는 가족 중에 누군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하고 촬영장에 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힘들게 고생하는데 나만 빠져나와 돈 버는 게 아닌 것 같았다. 젊었을 때 고생해서 돈 번다면 이 길이 빠르겠다고 판단해 회사에 사표를 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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