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북 논의 진행중` 유엔 반기문 총장 출하 연설 (사진: 강민경 SNS)
방북 논의 진행중인 유엔 반기문 총장의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 5월 미국 조지타운대 졸업식 연단에 나서 연설을 한 바 있다.
당시 반기문 총장은 "역사는 은행잔고를 보지 않는다"며 청년들에게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현실적으로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반기문 총장은 "첫째, 어떤 일에 헌신할지 정해라. 둘째, 대담해져라. 셋째, 경청하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반기문 총장은 한반도 내에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한 건설적인 노력을 기꺼이 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반기문 총장의 방북 논의가 진행 중이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