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대체 투자, '브레겐츠 페스티벌'

입력 2015-11-20 11:08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브레겐츠, 오스트리아 서부 포어아를베르크 소재
    `브레겐츠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브레겐츠는 오스트리아 서부의 포어아를베르크 소재이며 거주 인구가 2만 명에 불과한 초소형 도시이다.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와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로마 시대부터 군사 요충지로 사용되었으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관광지로 발전되었다.

    Q > 1946년, 2차 대전 참회 오페라 행사
    브레겐츠의 오페라 행사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인류 평화와 전쟁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7월 하순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1985년부터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로 명칭이 바뀌었다.

    Q > 페스티벌 경비, `크라우딩 펀드` 첫 도입
    페스티벌 경비로 첫 도입된 `크라우딩 펀드`는 올해 투자 가운데 최고의 수익률을 창출했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투자 수익률은 약 20배로 추정되며, 10년 이상 최고 수익률 기록하고 있어 `10년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Q > `알파`에서 `오메가`, 에스컬레이터 효과
    문화행사는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상승작용이 있어야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택해야 하며, 스토리텔링 및 주제가 있는 `브레겐츠`로 재탄생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행사에 정부와 단체, 시민 간의 `프로보노 퍼블릭코` 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Q > 문화행사인 만큼 탄탄한 연출력 성공열쇠
    10년 동안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연출자는 `데이비드 파운트니`로 검증된 영국인 연출가이다. 오페라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순수문화예술의 전문성만을 따져 연출가를 선택하고 있으며, 브레겐츠 시는 페스티벌 연출가를 10년 동안 믿고 장기 투자한다. 올해 10년 만에 연출가는 `엘리자베스 소보트카`로 교체되었으며, 파운트니 신화에 이어 `소보트카 신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1985년부터 2년마다 새로운 오페라 올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1985년부터 2년마다 새로운 오페라로 조성되며, 페스티벌 초기에는 나부코, 피델리오, 일 트로바트레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2007년에는 토스카와 `007 시리즈`를 연계한 공연이 열려 대성공을 거두었다. 작년까지는 `마술피리`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올해 새로운 연출가인 엘리자베스 소보트카는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공연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Q >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도 화제
    올해 브레겐츠 페스티벌과 같이 성공을 거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클래식)은 192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었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담겨지는 음악에 따라 그 해 음악판도가 바뀌었다. 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는 `천지창조`, `피가로의 결혼`, `피델리오`가 담겼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적 측면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Q > 문화행사, 문화에 대한 인식 결부돼야
    국내의 문화행사는 양적성장만 되었을 뿐 질적성장은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문화 및 수익성 사업을 겉도는 문화행사로 실패되었다고 판단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 더불어 투자자는 대안투자로 문화행사에 관심가일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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