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악플러 고소, 과거 폭식증 고백 `안타까워`
아이유 악플러 고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유의 과거 폭식증 고백도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아이유는 "폭식증이 있었다. 치료도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가 나를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빠진다"고 하며 "계속 자다가 정신이 있을 때는 계속 먹었다. 안이 공허한데 뭐라도 채워야겠으니 음식물로 속을 채우는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아이유 소속사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 합성사진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