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50지수는 그동안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벤치마크지수가 부재해 관련 파생상품의 상장과 거래가 부진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대안 지수입니다.
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기존 벤치마크지수를 보완한 코스닥150지수를 산출했습니다. 코스닥150선물은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측은 "적절한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함에 따라 그동안 코스닥시장 거래가 부진했던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신상품 상장으로 파생상품시장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3개의 상장지수펀드(ETF)뿐 아니라 앞으로 인버스ETF, 레버리지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다양한 상품이 추가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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