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절 논란` 송유근 소신 발언 (사진: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표절 논란에 휘말린 `천재소년` 송유근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1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그는 대한민국 영재로 살아오며 느낀점에 대해 "한국의 교육 환경 자체가 뛰어나거나 재능 있는 아이들을 분리시키려 하고 시기 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경향 강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조금 열린 마음으로 열심히 교육해주고 좋은 교과서와 선생님을 마련해주면서 토양을 잘꿔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 과학 전문 매체는 올해 10월 10일 `천체물리학저널`에 발표한 제1저자 송유근, 교신저자 박석재 박사의 논문이 2002년 박석재 박사가 쓴 논문과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물리학자들은 실제로 두 논문을 입수해 비교해본 결과 전체적인 글의 흐름은 물론 수식까지 80%이상 같았음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