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 프락셀로 지운다

입력 2015-11-25 13:58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요즘,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여드름이 발생해 울상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발생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혹은 무턱대고 짜거나 긁는 경우 흉터가 남기가 쉽다. 특히 여드름을 짜내는 과정에서 손톱 또는 면봉, 압출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소독이 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세균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심해지고 색소침착까지 발생되기도 한다.

여드름치료 방법으로는 압출과 염증주사, 약물 등의 치료가 일반적인데, 발생된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가 남았다거나 모공이 넓어졌다면 프락셀레이저 시술이 효과적이다.

프락셀레이저란 정상적인 피부 조직은 온전히 보존하면서 손상된 피부조직의 재생을 활성화시켜 흉터부분을 새살로 채우는 미세 레이저 박피 재생술이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자면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미세한 레이저의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늘어진 콜라겐 섬유를 촉진시켜 피부를 재생하게 만드는 원리의 시술이다.

프락셀레이저는 흉터치료 뿐만 아니라 넓은 모공, 색소질환, 피부탄력 등 전반적인 부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시술로 알려졌다.

수원 영통역에 위치한 피부과 비아체클리닉 의원 임지훈 원장은 "프락셀 레이저는 여드름흉터와 모공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와 잔주름, 떨어진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피부에 깊고 넓게 에너지를 침투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전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시술 후 2~3일 정도의 붉은 기가 지속될 수 있지만 대부분 1주일 이내로 정상 피부상태로 돌아오는 빠른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와 달리 최근의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환자의 피부타입과 흉터의 패인 정도 등에 따라 레이저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 줄어들었다. 시술 후 일주일 정도는 뜨거운 사우나 및 지나친 열감을 주는 격한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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