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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오 마이 비너스` 카메오...`뷰티클리닉 갑질녀`
[이예은 기자]배우 노수람이 `오 마이 비너스`에 출격한다.
1일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 배우 노수람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명운전자의 딸로 뷰티 클리닉센터 VIP룸에서 오수진(유인영)에게 이른바 `갑질`을 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노수람은 통통 튀면서도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기업 회장의 딸로 안하무인 갑질을 하는 모습은 최근 몇 년 사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 대기업의 `갑질 논란`과도 맞닿아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오 마이 비너스` 촬영장에서 촬영을 마친 노수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하며 "명운전자 딸로 본의아니게 갑질을 하는데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이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노수람은 지난해 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 여자 배우상에 이어 올해 New K-Culture Awards 2015’ 스타배우상 수상과 대한민국충효대상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4년 MBC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한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MBC `미스코리아` 영화 `환상` 등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혀오고 있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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