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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과거 생활고 고백 재조명 "채권자들 촬영장까지 빚 받으러 와" 세상에!

입력 2015-12-02 11:23  


▲ 신은경 생활고 고백 (사진: YTN)
배우 신은경 측이 전 남자친구가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신은경이 생활고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빚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은경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그러다 보니 빚을 지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어진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을 받으러 왔다던데"라는 물음에 "작년에 M 본부 드라마를 끝냈는데 그 전에 두세분 정도가 현장으로 찾아왔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신은경은 "당연히 저는 그분들을 이해한다"라며 "저희가 고정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질 수도 있고 그분들 보기엔 불안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채권자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은경은 빚 때문에 캐스팅이 무산됐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지금은 거의 어느 정도는 해결하고 50부작 드라마 하나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다. 방송을 보고 있는 감독님들은 불안해 말고 일을 맡겨 달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신은경은 최근 전 남자친구 A 씨와의 민사 소송과 전 소속사와의 민사 소송까지 휘말리며 연일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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