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기은, "미래가치 우수기업 발굴"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업체제 구축하고 미래가치 우수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3일(목) `창업 및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위한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창업·벤처 등 초기기업 역량 강화, 크라우드 펀딩기업 매칭, 기업투자정보마당 활성화 협력 등 기술력 우수기업이 좀 더 모험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활성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모델을 개발하는 등 업무 영역을 확대할 방침으로,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보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특히 창업, 문화콘텐츠, 유망수출기업 등 미래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보증·대출·투자·컨설팅 등 정책지원 채널이 다양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인들의 금융편의 제고 및 경제정책 만족도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양 기관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비금융지원 서비스까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금융당국의 정책금융기관 역할 강화방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