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연결혼정보, 아이폰까지 ‘천만모여’ 서비스 확대
아이폰 사용자도 ‘천만모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구글 플레이를 통해 ‘천만모여(1000.gayeon.com)’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식 론칭한 후,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등록했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도 ‘천만모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천만모여’는 가연이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로, 매일 정오 12시에 최대 3명(▲내 이상형 조건에 잘 맞는 회원 ▲이상형 조건이 나와 잘 맞는 회원 ▲천만모여 시스템이 판단한 최적의 회원)의 프로필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공인된 서류를 통해 혼인여부와 직업, 신용 등을 인증하고 연회원제로 철저하게 운영하는 까닭에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진지한 인연을 원하는 회원이 대다수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비용의 결혼정보서비스를 연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에 내세웠지만, 이 역시 일반적인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울 터.
이에 가연은 저출산과 최저 혼인율 등의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물론 동부증권, 파르나스 호텔, 수도군단 등과 제휴를 맺고 미혼 고객 및 임직원에게 ‘천만모여’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많은 미혼남녀가 이성을 만나기 위한 방법으로 소개팅앱을 이용하지만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했던 상태”라며 “제휴사의 혜택을 이용한다면 비용 부담 없이 결혼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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