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수입과자, 표시 함량보다 실제 수치 높아... 네티즌 "질소 과자보다 낫다"

입력 2015-12-08 16:43  

[댓글多뉴스] 수입과자, 표시 함량보다 실제 수치 높아... 네티즌 "질소 과자보다 낫다"

사진 유튜브 캡처

저렴한 가격 대비 좋은 맛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는 수입과자의 일부 제품이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과자 60개 제품 중 9개 제품(15.0%)에서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나래가 수입한 필리핀 산 `듀이(초코)도넛`은 포화·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표시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1회 제공량 당 최소 2.07g에서 최대 12.32g의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된 제품 34개 중 8개 제품(23.5%), 미주·유럽에서 수입된 제품 26개 중 1개 제품(3.8%)이 지방함량 표시를 위반했다.

검사대상 60개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약 3.4g으로 성인의 1일 섭취 기준치의 25% 수준에 해당해 과다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질소 함량 과다 선전은 안하나?"(inca****), "한국 과자는 질소가 많아 건강하려나?"(dpaq****) 등의 댓글을 달며 국산 과자와 비교했을 때 양도 많고 질소도 적은 수입 과자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 캡처


한편, 하정철 소비자안전국 식의약안전팀장은 "영양성분 표시위반 수입업자에게 자발적 회수 및 표시사항 개선을 촉구해 완료한 상태"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과자(식품) 영양성분 표시관리 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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