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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인 박웅현 (사진 = KBS) |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의 저자이자, `잘 자, 내 꿈꿔` `진심이 짓는다` 등 수많은 인기 광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소통과 창조의 아이콘, 광고인 박웅현과 함께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행복은 사람에 따라, 조건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래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핑크마티니의 `초원의 빛 (Splendor in the grass)`을 들을 때 행복해진다는 광고인 박웅현. 그는 시, 영화, 사진, 후배의 문자, 길거리 풍경 같은 평소에는 무심히 넘겼던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행복을 꼭꼭 짚어내고 찾아낼 수 있는 그의 시선은 우리에게 `인문학적인 감수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생(生)은 글렀어. 그래도 우리는 아직 젊다` 이번 생은 글렀다는 젊은이들의 이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박웅현은 말한다. 글러도 될 다음 생 따위는 없고 이번 생만이 유일한 기회다.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이다. `감나무는 밤나무를 꿈꾸지 않는다` 다른 삶을 곁눈질 하지 말고 나의 운명을 인정하고 사랑하자. 기어이, 기필코 내 삶을 인정하지 않고는 행복해질 수 없다.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봄이 되면 돋아나는 새싹처럼 포기하지 말고 잘 살아야 한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다는 한국의 부모들. 하지만 박웅현은 다르다. “딸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장난감이다”라고 말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녀도 행복해질 수 없다며 자녀를 위해서라도 이기적이 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오늘, 미래를 만나다` 3부에서 광고인 박웅현과 함께 일상적인 삶을 기어이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박웅현의 행복에 대한 의지와 시선을 배워보자. 그 시선은 행복을 찾아내고 발견하는 박웅현의 인문학적인 깊이와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