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 선수에 꿀밤 때려 '300만원 징계'…손찌검 상습적?

입력 2015-12-10 20:58  


유재학 감독, 선수에 꿀밤 때려 `300만원 징계`…손찌검 상습적?

유재학 감독이 작전 타임 중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는 일명 꿀밤을 줘 벌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유재학 감독의 행동에 당시 팬들은 선수의 인격을 무시한 것과 다름없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유재학 감독의 이같은 행동은 지난 2014년 2월에도 한차례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작전 타임 중 특정 선수에게 서로 소통을 하지 않는다며 선수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행동을 한 것.

KBL은 10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스포츠 지도자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재연했다”며 이같이 징계했다.

KBL은 10일 오전 9시 재정위원회를 개최,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들에 대해 심의했고 유재학 감독에게 견책과 제재금 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경기장 안팎의 기강 확립이 프로농구 인기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판단하고, 향후 질서 문란 및 명예 실추 행위에 대해서는 일말의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지난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경기 4쿼터에서 타임을 불러 작전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김모 선수를 질책하다 ‘꿀밤’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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