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이슬비가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캐스팅 됐다.
11일 이슬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이슬비가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 모델 출신 배우 지망생 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향은 팜므파탈 엄마 밀래의 철부지 딸로 모델로 유럽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들어와 연예계 진출을 준비하는 배우 지망생이다.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는 "제멋대로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분위기를 재밌게 만드는 역할이다. 신동미와의 티격태격 워맨스도 기대해도 좋다"며 이슬비가 연기하는 향 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슬비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SBS 수목극 `산부인과`, MBC `폭풍의 연인`, KBS `공주의 남자`, `각시탈`, tvN `유리가면`, KBS `대왕의 꿈`, `최고다 이순신`, tvN `마녀의 연애` 등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기대주다.
한편, 이슬비가 출연하는 SBS 새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은 오는 14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