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점골` 홍정호, 지구특공대와 아욱국 트리오 (사진: 홍정호 SNS)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홍정호가 유로파리그에서 동점골을 기록한 가운데 홍정호의 SNS 사진이 눈길을 끈다.
홍정호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좀 멋있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정호와 함께 아우쿠스부르크 동료 지동원과 구자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축구 팬들 사이에 `아국국 트리오`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 세르비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유로파리그 파르티잔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홍정호의 동점골을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홍정호의 동점골로 승리를 챙긴 아우쿠스부르크는 최초로 유로파리그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