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3분기 외국인자금 유출 109억弗…신흥국중 최상위권

입력 2015-12-13 10:31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지난 3분기에 신흥국에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유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국과 필리핀을 제외한 15개 신흥국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13일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신흥국에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 338억 달러(약 40조원)가 순유출됐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났던 2008년 4분기(-1천194억달러) 이후 7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신흥국에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도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올해 전체로는 신흥국으로의 자금이 순유입을 기록하겠지만, 그 규모는 2008년 이후 가장 작을 것으로 IIF는 추정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3분기에 한국에서 109억 달러(약 12조8천억원)가 유출돼 7월 이후 자료가 없는 중국과 필리핀을 제외한 15개 신흥국 중 가장 많았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