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사가현, 건강 여행지로 우뚝

새롭게 뜨고 있는 일본 여행지, 규슈 사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가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힐링도시로, 특별한 테마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가는 한반도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규슈 북서부에 위치해 있어 다른 해외여행지에 비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천, 맛집,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사가에서는 최근 ‘건강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규슈 올레길과 사가 사쿠라 마라톤, 온천욕 등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
매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사가현 올레 코스는 다케오, 가라쓰, 우레시노 3코스로 구성된다. 그 중 다케오 올레는 특히 한국인들에게 낯설지 않다. 제주도 올레의 첫 해외 진출 사례인 다케오 올레는 14.5km의 거리로 시라이와 운동공원-기묘지절-이케노우치호수-다케오신사-사쿠라야마 공원-로몬을 경유하며, 일본 전통 마을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눈길을 끈다.
11.2km의 비교적 짧은 거리인 가라쓰 코스는 제주 올레와 닮은 해안 올레로 역사와 자연, 산과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자랑한다. 가라쓰 코스는 나고야성-하도미사키-무기하라 촌락-히나타가마 등을 경유하며, 옵션코스에 위치한 연인의 성지에서는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더욱이 가라쓰 코스는 비교적 걷기가 쉬운 해안 도로 코스이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우레시노 코스는 12.5km에 달하는 올레길을 걸으며 온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우레시노 도자기와 약 400그루의 메타세콰이아를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차품평회에서 1위를 한 녹차의 녹차밭을 코 앞에서 볼 수도 있다.
규슈 올레 관광을 마쳤다면 사가 사쿠라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1989년부터 시작된 사가 사쿠라 마라톤 대회는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현재 사가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풀 코스 마라톤(42.195km)과 팬 런 코스 마라톤(9.8km)으로 구성된 이 대회는 마라톤 대회 내내 벚꽃 만발한 사가 곳곳을 누빌 수 있어 매년 행사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내년 4월 3일에 열리는 사가 사쿠라 마라톤 2016 역시 접수 시작 수 시간 만에 목표 인원을 모두 달성했다. 풀 마라톤 코스의 경우 접수 시작 약 2시간 만에 인터넷 접수 인원 7,300명을 모두 채웠고, 팬 런 코스 또한 짧은 시간 내 인터넷 접수 정원 1,200명을 모집 완료했다.
현재 한국에서 사가까지는 인천-사가 티웨이 항공 직항 노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인천 및 김해에서 후쿠오카를 경유하여 도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산항에서 출발하면 하카다항을 거쳐 사가에 닿을 수 있다.
한편, 사가현에서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다국어콜센터 및 전용 관광 어플을 운영 중이다. 24시간 365일 오픈하는 다국어콜센터는 교통정보, 통역, 관광 서비스 등을, 전용 관광 어플인 ‘DOGAN SHITATO’는 사가현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뜨고 있는 일본 여행지, 규슈 사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가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힐링도시로, 특별한 테마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가는 한반도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규슈 북서부에 위치해 있어 다른 해외여행지에 비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천, 맛집, 다양한 축제가 가득한 사가에서는 최근 ‘건강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규슈 올레길과 사가 사쿠라 마라톤, 온천욕 등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
매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사가현 올레 코스는 다케오, 가라쓰, 우레시노 3코스로 구성된다. 그 중 다케오 올레는 특히 한국인들에게 낯설지 않다. 제주도 올레의 첫 해외 진출 사례인 다케오 올레는 14.5km의 거리로 시라이와 운동공원-기묘지절-이케노우치호수-다케오신사-사쿠라야마 공원-로몬을 경유하며, 일본 전통 마을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눈길을 끈다.
11.2km의 비교적 짧은 거리인 가라쓰 코스는 제주 올레와 닮은 해안 올레로 역사와 자연, 산과 바다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자랑한다. 가라쓰 코스는 나고야성-하도미사키-무기하라 촌락-히나타가마 등을 경유하며, 옵션코스에 위치한 연인의 성지에서는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더욱이 가라쓰 코스는 비교적 걷기가 쉬운 해안 도로 코스이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우레시노 코스는 12.5km에 달하는 올레길을 걸으며 온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우레시노 도자기와 약 400그루의 메타세콰이아를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차품평회에서 1위를 한 녹차의 녹차밭을 코 앞에서 볼 수도 있다.
규슈 올레 관광을 마쳤다면 사가 사쿠라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1989년부터 시작된 사가 사쿠라 마라톤 대회는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현재 사가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풀 코스 마라톤(42.195km)과 팬 런 코스 마라톤(9.8km)으로 구성된 이 대회는 마라톤 대회 내내 벚꽃 만발한 사가 곳곳을 누빌 수 있어 매년 행사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내년 4월 3일에 열리는 사가 사쿠라 마라톤 2016 역시 접수 시작 수 시간 만에 목표 인원을 모두 달성했다. 풀 마라톤 코스의 경우 접수 시작 약 2시간 만에 인터넷 접수 인원 7,300명을 모두 채웠고, 팬 런 코스 또한 짧은 시간 내 인터넷 접수 정원 1,200명을 모집 완료했다.
현재 한국에서 사가까지는 인천-사가 티웨이 항공 직항 노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인천 및 김해에서 후쿠오카를 경유하여 도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산항에서 출발하면 하카다항을 거쳐 사가에 닿을 수 있다.
한편, 사가현에서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다국어콜센터 및 전용 관광 어플을 운영 중이다. 24시간 365일 오픈하는 다국어콜센터는 교통정보, 통역, 관광 서비스 등을, 전용 관광 어플인 ‘DOGAN SHITATO’는 사가현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