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국 증시가 아주 비관적이지 않다며 내년 최악과 최상의 상황을 고려한 코스피 밴더를 1700~2350p로 전망하고 타겟 목표는 2150p를 제시했습니다.
빅토 슈베츠 맥쿼리 아시아 주식전략총괄은 "2016년이 세계 경제성장 동력이 없는 또 다른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스피는 나아질(상승)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승을 점치는 근거로 배당정책에 구조적 변화가 있고,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가 상대적으로 건전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배당정책과 다른 많은 회사들의 긍정적인 배당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장이 충분히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지 않다"며 "맥쿼리는 이를 구조적인 변화라고 생각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맥쿼리의 내년 탑픽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롯데케미칼, LGU+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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