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발 논란 박명수, 실제 성격? `등록금에 보태라며...`
가발 논란 박명수의 미담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대기업에 취직한 A남자선배가 대학시절 박명수의 도움으로 공부를 제대로 마칠 수 있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등록금 여유가 없었던 A씨는 과거 박명수가 운영하던 치킨 집에서 배달을 했는데 돈이 없어 복학을 연기하고자 했다.
이에 박명수는 등록금에 보태라고 150만 원을 건네며 "공부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 나중에 성공해서 갚아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기업에 취직한 A씨는 박명수를 찾아 돈을 갚으려 했지만 박명수는 "더 잘되면 달라"며 거절했다.
결국 A씨는 박명수의 결혼식을 찾아 축의금으로 돈을 갚았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의 불만을 해결하는 `불만제로` 특집이 방송됐다. 한 시청자는 박명수의 머리숱이 많아 보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명수는 직접 가발 업체를 찾아 가발을 맞췄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은 박명수가 이 회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박명수가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