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국민, 신한, 우리, 산업, 한국스탠다드차타드, 하나 등 국내은행 6곳과 교통, 중국건설, 중국공상, 중국, 홍콩상하이, ING 등 외은지점 6곳입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현재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22.6억 달러로 원·달러 거래량의 26% 수준이며, 12개 시장조성자 은행 비중은 83%에 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