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퀄컴과 5세대(5G) 통신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과 퀄컴은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고사양·저전력의 5G 단말기를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네트워크 연동과 통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Prototype)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5G 시대 사용될 유력 주파수 대역을 선정하고, 기가급 데이터 전송과 초저지연 무선 접속 등 5G 핵심 기술 개발로 5G 기술 표준화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두 회사는 1996년 세계 최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때부터 상호 협력으로 선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퀄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18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등 5G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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