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사돈 신동욱, 안철수에 합당 러브콜…결과는?

입력 2015-12-21 10:30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신당 창당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에게 `합당 러브콜`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백세인생’을 패러디해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공천장 없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무소속당인 안철수 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합당 체결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여사의 남편으로 박 대통령과 사돈 관계이다.

박근령 신동욱 부부는 최근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공주님이라 불렀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공주님의 모습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점차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지니 동네같은 면이 있다"고 말했다.

1968년생 박근령은 1954년생인 신동욱과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신동욱과 결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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