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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유재석 (사진 = SBS) |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유재석의 끈이 풀린 운동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0년 전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X맨`과 현재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콜라보 특집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X맨 원년멤버인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와 김정남, 또 이들에게 도전하는 2015년 NEW X맨 멤버로 아이콘 바비, 비아이, AOA 설현, 김지민이 출연하여 `댄스 신고식`, `단결 고싸움`, `커플 선정 댄스` 등을 수행하며 한바탕 흥겨운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이끄는 `X맨 팀`과 지석진이 이끄는 `뉴 X맨 팀`의 대결을 이끄는 사회자 역할을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출연자들의 댄스 타임에 함께 춤을 추며 어색해 하는 출연자들의 흥을 북돋우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유재석의 운동화 끈이 풀렸고, 이를 발견한 제작진이 끈이 풀려 있음을 유재석에게 알렸으나, 유재석은 “지금 분위기 좋은데 운동화 끈 풀린 것이 뭐가 대숩니까. 자 계속 이어갑시다”라며 풀린 운동화 끈을 고쳐 매지 않고 한껏 달아오는 녹화장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런닝맨 녹화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런닝맨과 X맨 콜라보 특집 두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