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오늘 새벽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8만5천 원 인상, 성과급 400% + 4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근무시간 단축으로 잔업 1시간을 없애는 대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쟁점인 임금피크제는 간부사원을 우선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조합원 대상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도 내년 단체교섭에서 합의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28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