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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품격' 이훈 "사업 실패 후 지인 5000명에서 20명도 안 남아"

입력 2015-12-25 13:35  



▲`힐링의 품격` 이훈 "사업 실패 후 지인 5000명에서 20명도 안 남아"(사진=JTBC)

[조은애 기자] `힐링의 품격` 이훈이 과거 사업 실패로 수십억 빚더미에 오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힐링의 품격` 녹화에 참여한 이훈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과거 몸짱 스타로 주목받았던 이력을 살려 8년 동안 6개의 휘트니스 클럽을 운영했다. 그는 당시 휘트니스 센터가 600평에서 2천 평에 달하는 대규모였던 만큼 그간 낸 월세만 100억, 인건비만 97억 원정도 였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훈은 "헬스클럽 운영이 순조로울 때는 편하게 연락하던 지인이 5000명이 넘었다. 근데 사업에 실패하고 나니 주변에 사람이 20명도 남지 않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 이날 이훈의 건강상태를 살펴본 결과, `몸짱`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와 이훈과 제작진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훈의 사연이 공개되는 `힐링의 품격`은 27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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