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가 뽑은 2015년 최고의 발라드 가수는 누굴까?
2009년 시작해 300회를 맞이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이 `선택 2015 발라드 대통령` 특집을 준비했다.
그동안 고품격 음악 방송을 지향해온 `유스케`는 성시경의 아바타 분장, 거미의 거미 분장 등 재미와 충격을 동시에 안긴 특집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더 이상 저급하고 싶지 않다"는 신념 아래 준비한 특집이 바로 이번 발라드 대통령 특집이다. 발라드 대통령에 선출된 당선자는 `유스케`에서 원하는 날짜에 미니 콘서트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유스케`를 빛낸 발라드 대표주자 7인은 박정현, 김범수, 거미, 백지영, 자이언티, 바이브, 김연우다. 하지만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빠진 김연우를 대신한 윤종신이 녹화에 함께했다.
특집 소식에 네티즌은 "라인업 죽이네", "김연우 안나와 아쉬움", "연우신 포스터에서도 깨알 개그", "보컬의 (조)정석 거미", "대선도 이렇게 다 좋아서 누굴 고를지 몰랐으면 좋겠다", "여기가 가요대전이구만"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윤종신, 박정현, 김범수, 거미, 백지영, 자이언티, 바이브, EXID와 박지선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300회 특집 `선택 2015 발라드 대통령`은 25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