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 차태현·하정우·마동석·주지훈 출연 확정…초특급 캐스팅 (사진=키이스트,판타지오,블러썸엔터테인먼트,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영화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극중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을, 차태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 역을 맡았다.
또한 주지훈은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해원맥 역을, 마동석은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이번 영화는 풍자적 묘사, 감동, 코미디가 결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덕춘`을 비롯한 나머지 역할은 캐스팅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내년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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