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한주 앞두고 화장품업계는 겨울 한정판을 출시, 연말연시 공략에 나섰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은 요정들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포스트 홀리데이 컬렉션 `페어리 위스퍼스`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어리 위스퍼스 컬렉션은 고급스럽고도 미세한 펄감이 돋보이는 룩으로 샴페인톤의 아이섀도, 립스틱과 립글로스, 블러쉬 및 네일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포일드 섀도우`는 은은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러시에 물을 묻혀서 사용하면 메탈 호일처럼 빛나는 광채와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포뮬라의 제품이다. 마치 호일이 구겨진 듯한 독특한 느낌으로 디자인 돼 있어 눈길을 끈다.
맥 변명숙 수석 아티스트는 "팅커벨이나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요정처럼 진주빛 펄감의 립스틱이나 립글라스로 입술을 연출하고 핑크빛 블러쉬로 윤기와 혈색을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순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크리니크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 `노란 스폰지 로션`의 크림 버전을 올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1월 4일부터 올 겨울 한 시즌 동안만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노란 스폰지 크림은 겨울철 혹독한 추위를 겪는 시베리아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 97%가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트레스 및 유해환경 요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크리니크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 김정미 이사는 "겨울철엔 속옷을 더 두껍게 챙겨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듯 피부도 에센스, 크림 전 미리 바르는 보습제를 바르면 더 풍성한 성분 흡수가 가능하다"며 "피부에 겹겹이 입는 `수분 내복` 역할의 노란 스폰지 크림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