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건군 이래 최대 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전투기 개발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KAI는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규모는 약 8조원으로 전체 개발비용 중 한국 정부가 60%, 인도네시아 정부가 20%, KAI를 포함한 업체가 20%를 분담하며 2022년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2026년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KAI는 "개발대상으로 항공기 비행시제 6대, 구조시제 2대와 훈련·군수지원체계가 포함됐다"며, "국산화율 65% 달성을 위해 국내 산·학·연이 모두 참여해 국내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AI는 지난 11월 비용과 업무분담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와 2016년 1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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