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꾼'들의 집약체 빅스(VIXX)의 2015년은? '성공적'

입력 2015-12-31 14:51  

[김민서 기자] 그룹 빅스(VIXX)의 2015년은 성공적이었다.




▲ 유닛부터 완전체까지…잘했다 빅스!


2月: 스페셜 싱글 앨범 `Boys’ Record` 발매


R.ef의 90년대 명곡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타이틀곡 ‘이별공식’으로 컴백한 빅스는 그 동안 선보여왔던 강렬한 모습에서 한층 사랑스럽고 풋풋한 ‘남친돌’로 변신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음원사이트 올킬은 물론 컴백 3주 만에 음악 방송 8관왕의 영예를 안는 자체 신기록을 세워 화제로 떠올랐다.


8月: 첫 유닛 그룹 탄생


앞서 빅스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이며 꾸준한 음악적 내공을 쌓아온 두 멤버 레오와 라비로 이루어진 빅스LR은 작곡과 작사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utiful Liar’를 발매했다.

이어 동명의 타이틀 곡 ‘Beautiful Liar’를 통해서는 독보적인 비주얼 뿐 아니라 진일보된 음악적 역량까지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낸 조합으로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月: 여섯 명 완전체 컴백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은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의 협업 하에 완성된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은 물론 멤버 라비의 자작곡 등 풍성한 트랙들로 이루어져 소장 가치 높은 앨범으로 호평 받았다.

이 앨범으로 빅스는 컴백 일주일 만에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Chained UP(체인드 업)’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국내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가온 앨범차트와 가온 소셜차트 부문에서 나란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은 빅스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 음악 방송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 성장형 아이돌 빅스, 됐다 됐어!


2015년 3월 28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인 ‘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 빅스.

총 2만 4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열광적인 시간을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성장형 아이돌 빅스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케 했다는 평이다. 15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빅스는 강렬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빅스의 성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이돌로의 자리매김을 가능케 했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도 정식 발매된 ‘Chained up(체인드 업)’은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 주간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3위에 랭크 되어 빅스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 따로 또 같이, 만능엔터테이너들의 활약

국내 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빅스. 활동 영역도 다양하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피처링까지 정말 `종횡무진`했다. 라디오 DJ로서도 호평을 이끈 엔은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주연으로, 켄은 각종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그런가하면 라비는 최근 멜로디데이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그는 채드퓨처의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채드퓨처는 미국 그룹 하트투하트 리더 출신 아이돌 가수이자 케이팝과 아메리칸팝을 이은 에이케이팝(AK-POP) 장르를 개척한 뮤지션. 그의 신곡 `록 더 월드(Rock The World)` 역시 케이팝과 미국 스타일을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라비는 한국어로 랩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 혁은 영화 `잡아야 산다`의 1월 개봉을 앞두고 있고, 홍빈은 1월 11일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무림학교`의 촬영에 한창이다. 레오 또한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을 확정, 3월부터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면서도 흔한 논란 하나 없던 이들.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만능엔터테이너`들의 집약체인 빅스의 2016년을 더욱 기대해본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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