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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기원 |
이세돌 9단이 커제 9단을 꺾고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이세돌 9단은 4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4국에서 커제 9단을 꺾고 백 불계승을 거뒀다. 1승 2패로 수세에 몰려있던 이세돌 9단은 이로써 마지막 5국(5판 3승제)에서 최종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앞서 이세돌 9단은 지난해 11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에서도 커제 9단과 맞붙은 적이 있으나 패한 바 있다. 커제 9단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몽백합배 결승에서 설욕을 노리는 이세돌 9단은 지난 1월 바이링배와 삼성화재배에 이어 세계 3관왕에 도전하는 커제 9단을 상대로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에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몽백합배 우승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26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위안(약 1억87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