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와 '꿈 속 입맞춤'...짝사랑 이대로 접을까

입력 2016-01-09 09:31   수정 2016-01-09 09:33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와 `꿈 속 입맞춤`...짝사랑 이대로 접을까(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아련한 꿈 속 키로 애잔함을 더했다.

앞서 박보검(택 역)은 류준열(정환 역)이 혜리(덕선 역)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그를 향한 고백을 미뤘고, 이날 방송에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며 혜리와 거리를 뒀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골목에 나와 있던 혜리와 마주친 박보검은 평소와는 달리 “얼른 들어가”라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혜리가 방으로 따라 들어오자 “나 잘거야 빨리 가”라고 말한 채 바로 잠들어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박보검의 꿈에서 그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 꿈 속에서 눈을 뜬 박보검은 마주 누워 잠들어 있는 혜리의 손을 잡았고, 그를 한참동안 바라보던 박보검은 혜리에게 입을 맞췄다.

다음 날 아침, 박보검은 두 사람의 키스가 꿈인지 확인하기 위해 혜리에게 “어젯밤에 언제 갔냐”라고 물었고, “바로 갔다”는 그의 답에 “다행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한 해에 무려 111번의 대국을 소화하며 일에만 집중, 혜리를 잊기 위해 노력하는 듯 했다. 이에 극이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혜리를 향한 박보검의 짝사랑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의 시간으로 배경이 전환돼 류준열은 공군 사관학교, 고경표(선우 역)는 의대에 진학했으며 혜리는 스튜어디스가 됐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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