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청춘` 강하늘, 턱시도 차림으로 아이슬란드행..."납치 수준"(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강하늘이 `꽃보다 청춘`에 합류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조정석, 정상훈, 정우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강하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연예프로그램을 가장해 시상식 스케줄을 마친 강하늘에게 접근했고 나영석 PD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정우, 정상훈, 조정석과 `꽃보다 청춘`을 찍고 있다. 함께 하자. 하고 싶지 않다면 편지를 찢어도 된다. 이 촬영분은 절대 방송에 내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하늘은 깜짝 놀란 모습이었지만 이내 합류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에게 넘겨 받은 비행기 티켓을 확인한 강하늘은 또 한 번 당황해야 했다. 출발까지 단 2시간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 그는 멍한 표정으로 매니저를 바라보며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동하면서 강하늘은 "이건 거의 납치 수준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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