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턴트맨 최일람(40)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일람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의 스턴트 배우로 활약했다.
거미줄을 연결해 날아다니듯 건물을 이동하고, 마천루에서 적들과 싸우는 멋진 장면은 그의 도움 없었다면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일람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익혔으며, 대학에서는 영상을 공부했다.
최일람은 2009년 영화 `아바타` 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출연하며 국내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어 `토르: 천둥의 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지.아이.조 2`, `아이언맨3`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로 참여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최일람에 대해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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