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예금이나 대출, 연금저축 등 수 많은 금융상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기가 훨씬 수월해 질 전망입니다.
조연 기자입니다.
<기자>
회사원 전경석씨는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정작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는 직접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금리 등 세부 정보를 알아봐야 했습니다.
<인터뷰> 전경석 (39세) / 회사원
"각 회사 직원들에게 물어보거나 지인들에게 추천받아왔는데, 한꺼번에 자산관리 차원에서 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에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주는 `전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은행, 보험 등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이 찾아야 했던 정보들이 한 곳에 모여 종합적으로 제공됩니다.
대상 금융상품은 예·적금과 대출, 연금저축 등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등 총 177개 금융회사의 상품 약 8,50여개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예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소비자가 대출금액과 기간, 금리·상환 방식 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평균금리, 월평균상환액 등 상품의 핵심 정보도 알아서 취합해 줍니다.
금융감독원은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에 나설수 있을 뿐 아니라, 금융사간의 건전한 가격경쟁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통합 비교공시 홈페이지 오픈으로 금융사가 건전한 가격경쟁에 나서도록 할 뿐 아니라, 소비자 필요에 맞는 신상품 개발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상품 한눈에`는 매월 20일 새로운 공시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며, 이자율과 같은 주요 변동사항은 수시로 게시됩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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