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세상에서 제일 큰 용기로 시청자들과 만나다”

입력 2016-01-19 16:26  




아침마당 서정희 “세상에서 제일 큰 용기로 시청자들과 만나다”


아침마당 서정희


아침마당 서정희는 그야말로 그동안 언론에 고백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19일 KBS1 ‘아침마당’에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서정희는 전 남편인 서세원이 정말 폭행을 했느냐는 질문에 “아들이 ‘엄마, 안 맞은 날이 언제야?’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창피했던 과거지사를 토로했다.


추악하고 비겁한 남편의 폭행에도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유에 대해선 서정희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순결을 바친 사람과 평생 함께 해야 하는줄 알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서정희의 어머니는 “당시 어린나이의(스무살) 결혼을 반대했었다”며 “딸이 이혼 풍파를 겪게 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서정희가 큰 용기를 낸 것 같다” “앞으론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아침마당 서정희 “세상에서 제일 큰 용기로 시청자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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