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최근의 주택공급 물량증가는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과잉공급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최근 주택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량 미입주나 미분양 발생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올해는 공공택지 소진에 따른 가용택지 부족 등으로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은 일시작 공급확대가 2~3년간 지속될 경우 과잉공급 문제가 우려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신규 분양주택의 집단대출 규제가 주택수요 심리를 위축시킬 우려가 큰 만큼 금융당국이 규제방침을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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