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요르단, 신태용 감독
한국-요르단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요르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전의 변수는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라며 “신사적이지 못한 엄살축구가 나올 때마다 민망할 지경이다. 우리 팀에는 그게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취재진과 만난 신 감독은 “오히려 영어로 통역되다보니 내 발언의 의미가 완벽하게 전해지지 않은 감이 있다. ‘침대축구’라는 영어표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상대 감독이 우리와의 경기에선 침대축구를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아베드 요르단 감독은 “8강 직전에 열린 2경기에선 득점이 없었지만, 조별리그 통과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며 “8강에선 공격에 초점을 맞춰 준결승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은 23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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