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의 가면을 벗다

입력 2016-01-31 19:55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여전사 캣츠걸’이 첫 등장 이후 12주만에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여전사 캣츠걸’은 바로 압도적인 연기력과 흡인력으로 관객을 사로 잡는 뮤지컬배우 차지연이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에서 10주 연속 왕좌를 지키며 5연승의 신기록 을 세웠다. 이로서 차지연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클레오파트라’ 김연 우, ‘코스모스’ 거미의 4연승의 기록을 넘어 섰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동안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담은 가창력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장악력으로 객석과 패널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자신의 매력을 보여왔다.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 ‘캣츠걸’의 정체를 드러낸 차지연은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원 없이 노래하며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으며 지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나에게 ‘용기’라는 것을 선물해준 ‘복면가왕’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의 라피키 역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차지연은 ‘잃어버린얼굴 1895’의 명성황후, ‘드림걸즈’의 에피,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서편제’의 송화, ‘카르멘’의 카르멘, ‘아이다’의 아이다 등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주로 맡아오며 대체불 가능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다.

차지연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댄버스 부인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 때문에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를 위협하는 캐릭터로 작품 특유의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역할이다.

차지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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