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드디어 가면을 벗다

입력 2016-02-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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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한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며 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거둔 캣츠걸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차지연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할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차지연은 파워풀한 보컬과 깊은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뮤지컬계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독보적인 배우로 꼽힌다.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할을 만나 자신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으며 맹활약 중인 그녀는 ‘복면가왕’에서 사상 최초로 5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캣츠걸 차지연의 불패신화는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그녀의 압도적인 무대를 라이브로 보고 싶다면 뮤지컬 ‘레베카’ 공연을 추천한다.

캣츠걸의 정체가 공개됨과 함께 차지연이 그간 보여왔던 감동의 무대를 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레베카’의 특별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5관왕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2월 2일 공연부터 5일 공연에 한해 좌석 등급 별로 R석 20%, S석 20%, A석 30%, B석 30% 할인가에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의 SNS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의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무대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너지를 이뤄낸 명작으로 꼽힌다.

완벽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으로 활약 중이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을 비롯해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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