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세계 최악의 지옥철` 어떤 모습이길래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계의 지옥철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먼저 중국 베이징의 출근길 지하철 환승역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승강장에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하게 모여들어있으며 이들은 이미 꽉 찬 채로 도착한 열차를 보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다음으로 인도의 지하철역이 세계의 지옥철 중 한 곳으로 공개됐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은 벌 떼처럼 몰려들었고 사람들이 꾸역꾸역 지하철에 오른 뒤에는 지하철 외벽에 매달려 가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일본 도쿄의 지하철 역시 역무원들이 사람들을 힘으로 밀어 넣으며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8일에서 9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