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창업업종 중에 폐업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치킨집이었습니다.
1일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으로 3년 이내 폐업률을 조사한 결과 치킨집이 3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호프간이주점이 37%, 커피전문점이 36%로 뒤를 이었습니다.
1년 이내 단기 폐업하는 업종은 미용실(11%), 커피전문점(10%), 호프간이주점(8%), 치킨집(8%)순이었습니다.
계절별 폐업률을 보면 커피음료점의 경우 2월을 제외하고 모든 계절에서 1년 이내 폐업률이 가장 높았고, 치킨집은 12월 개업, 호프간이주점은 2월 개업 시 1년 이내 폐업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2월 개업한 호프간이주점, 7월 개업한 일식집 등 `계절을 타는` 특정 업종들은 1년 이내 폐업률이 높아지는 시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식음식점은 계절요인을 크게 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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