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막방,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자막으로 폐지공지
SBS 예능 ‘힐링캠프’가 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민아가 OST군단으로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말미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처음 시작한 방송화면을 비추며 폐지사실을 공지했다.
4년 7개월 동안 270명의 게스트와 219번의 힐링을 함께한 ‘힐링캠프’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재미가 있고 들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김제동의 멘트로 인사를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힐링캠프’ 제작진은 그간 출연한 게스트들의 모습과 함께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자막을 올려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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