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대구 동구 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서울대 법대 교수로 복직한 가운데 그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3월 관보에 공개된 정 전 장관의 재산은 2014년 말 기준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 2채 등을 포함해 24억7,636만원으로 취임 때인 2014년 7월보다 1,7337만원이 늘었다.
이는 배우자가 리스 차량(메르세데스 C200)의 계약 종료 후 소유권을 넘겨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지난달 13일 서울대 법대 교수로 복직 처리됐다.
2014년 7월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에 취임할 때 휴직했던 정 전 장관은 지난달 12일 임기가 끝남에 따라 학교 쪽의 거취 표명 요구를 받고 복직원을 제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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