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설 명절기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설 명절기간 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들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 등 국공립의료기관(일평균 532개)도 문을 엽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평소와 변함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합니다.
복지부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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