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귀부인` `고급진 아줌마` 표현에 멘붕…세월은 못 속여
‘슈가맨’을 통해 1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리즈가 ‘귀부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리즈가 추억의 가수로 소환됐다.
이날 10대들은 노래방에서 곡을 한번씩 들어봤다면서도 리즈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한 10대는 리즈를 처음 본 느낌으로 “귀부인 같다”고 말해 리즈를 멘붕에 빠트렸다. 또 다른 10대는 “고급진 옆집 아주머니 느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리즈는 “지금 얼굴이 리즈시절”이라며 “이전보다 지금 얼굴이 낫다”고 셀프디스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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