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4일 "보광그룹 소유의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을 퍼블릭 전환을 전제로 인수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보광그룹은 보광이천(휘닉스스프링스CC)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BGF리테일은 보광이천의 지분을 4.2% 보유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 프리미엄 골프장이 가진 다양한 광고, 홍보 측면에서의 사업적 가치 및 자산 가치 ▲ 향후 퍼블릭골프장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사업성 및 미래성장성과 재무구조개선 가능성 및 투자가치 ▲ 자사의 순현금 보유량 대비 투자 효율성 ▲ 내방객들을 통한 High-end 편의물품의 테스트 플레이스 확보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 효과가 기대 된다며 인수 검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말부터 휘닉스스프링스CC 인수를 검토하고, 자체분석과 외부평가기관을 통한 사업성 검증과 자산가치 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인수자금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중인 사항으로 보유한 순현금과 현금창출능력 대비 인수자금은 무난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호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휘닉스스프링스CC는 지난 2009년 오픈한 18홀 회원제 골프클럽으로 최근 개통한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에서 골프장까지 2분내, 서울 강남에서 50분 이내로 도착 할 수 있는 등 수도권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골프장으로서의 객수증대 및 경영성과 향상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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